자격증·학위 연계, 효율적인 모델 구축
AI 등 첨단 기술 활용한 교육 과정 지원

(왼쪽부터)김민재 KG에듀원 원장, 이재덕 본부장, 서재원 차장, 김상엽 대표,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, 한태열 본부장, 양홍모 과장, 신경섭 과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(사진=KG에듀원)
[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] KG에듀원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(ICQA)와 자격증 및 학위 취득을 통합한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.
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학습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,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.
또한 ICQA가 주관하는 정보통신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(14학점), PC정비사 1급(5학점), 2급(3학점)을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. KG에듀원에서 운영하는 케이지아이티뱅크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와 연계해 자격증과 학위 취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.
이번 협약에서 중요한 점은 영상정보관리사와 지능형홈관리사 자격증을 학점과 연계하는 것이다. 두 자격증은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.
현재 두 자격증은 학점 인정 심사를 받고 있으며 KG에듀원은 이에 맞춰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. 앞으로 학습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자격증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.
김상엽 KG에듀원 대표는 “AI, 클라우드, IoT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”며 “학점은행제를 통해 자격증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한복수 ICQA 이사장은 “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